협회탐방

세계적 테니스 스타 배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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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jT 댓글 0건 조회 16,479회 작성일 12-03-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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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니스연합회 봉선·율곡초에 600만원 기금·용품 전달



광주시테니스연합회(회장 김영배)가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과 용품 등을 내놓았다.

광주시테니스연합회는 25일 광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봉선초교와 율곡초교에 꿈나무 육성 기금 600만원을 줬다. 또 유니폼, 신발, 테니스 라켓 등 300만원 상당의 장비와 용품도 제공했다.

지역 테니스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꿈나무 육성 기금을 마련해온 광주테니스연합회는 기금 중 일부를 소년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봉선ㆍ율곡초교에 출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금 전달 대상을 중ㆍ고교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배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금을 통해 지역에서도 이형택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돼 광주 테니스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또 생활체육의 뿌리가 엘리트 선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선초교(선수7ㆍ감독1ㆍ코치1명)와 율곡초교(선수7ㆍ감독1ㆍ코치1명) 테니스부는 각각 2003년과 2007년에 창단돼 100여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광남일보 정소연 기자 sy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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