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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꿈나무 쑥쑥 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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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jT 댓글 0건 조회 15,356회 작성일 12-03-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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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꿈나무 쓱쑥 커다오】

- 광주테니스연합회 기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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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테니스연합회(회장 김영배)가 꿈나무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광주시테니스연합회는 지난 25일 광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율곡초등학교와 봉선초등학교에 꿈나무육성 기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각 학교별로 300만원 상당의 유니폼, 신발, 테니스라켓 등이 주어졌다.
시테니스연합회는 지역 테니스 유망주 발굴을 위해 꿈나무 육성 기금 마련을 계획, 지난해부터 회원들과 함께 출전비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또 회원 개인별 기부를 통해 스포츠 나눔을 모색해왔다. 이번 기금중 일부는 두 학교의 소년체전 준비를 위한 출전비로 지원된다.
지난 2003년과 2007년에 각각 창단된 봉선초(선수7명, 감독1명, 코치1명)와 율곡초(선수7명 감독1명 코치1명) 테니스부는 현재까지 100여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김영배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금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이영택 선수와 같은 인재가 배출돼 광주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을 뿌리로 엘리트 선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했으니 앞으로 중ㆍ고등학교까지 그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매일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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