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탐방

광주제일의 생활체육협회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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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jT 댓글 0건 조회 11,613회 작성일 14-06-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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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 김영배 회장

“광주제일의 생활체육협회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최근 생활체육을 아이템으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종목을 정해 전국을 돌면서 지역의 동호회와 대결을 벌이는 내용으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스포츠는 주로 청·장년층의 참여를 주도했지만, 현재는 생활체육의 형태로 남녀노소 전부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생활체육 7330’이란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생활체육 7330’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씩 운동하자는 스포츠 참여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에 생활체육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 김영배 회장을 만났다.

1991년 결성된 생활체육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는 김영배 회장을 중심으로 고문 5명, 자문위원 4명, 감사 1명, 부회장 6명을 비롯해 산하단체(5개 구 연합회)와 1처 10개 부서 22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지역 최대의 생활체육 단체로 동호인 수 3,500명에 해당하고 가입된 클럽 수는 135개이다. 최대의 생활체육인만큼 테니스 동호인이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과 동호인 대회 개최 시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으로 사설테니스장 4개소,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테니스장 7개소 등 많은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광주광역시 테니스 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배 회장은 제7대 회장으로 1988년 테니스에 입문했다. 활동적인 성격인 김 회장은 직장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는 테니스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연구와 공부를 통해 얻게 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아 1995년부터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 이사와 사무국장, 부회장을 역임하게 되었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해박한 테니스지식을 가진 그는 16개 시, 도 사무국장협의회 회장, KTFS 랭킹관리 위원회 운영실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광주광역시는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로 인한 최신시설과 장비를 갖춘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는 건립될 테니스장과 함께 전천후 실내 테니스장 건설을 시와 시 체육회에 강하게 건의하고 있다. 김영배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의 숙원사업인 전천후 실내테니스장이 건립된다면 광주는 전국 어느 시, 도보다도 완벽한 테니스 인프라가 구축됩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말처럼 현재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에 따라 국제규격으로 조성되는 16면 중 올해 완공된 1차 6면을 테니스동호인 전용구장으로 확보된 상태이다. 이는 테니스의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하리라 예측된다.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테니스 동호인으로 돌아갔을 때 누구보다 투명하고 공정했으며 동호인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 김영배 회장. 그의 바람이 광주광역시 테니스 연합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13.11

취재 / 이슈메이커 임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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