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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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부 댓글 0건 조회 12,037회 작성일 10-05-08 00:38본문
A팀의 서버가 첫번째 서비스를 넣어는데 B팀의 리시버가 반구를 못하는 서비스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시버는 공을 주우러 가면서 확인을 하자고 (약 2~3초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콜은 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규정을 적용하여 서버의 득점으로 처리하고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끝나고 연합회 임원께서 말씀하시기를 "서버가 서비스를 넣었는데 리시버가 리턴을하지 않았을 때(못했을때)는 콜(call) 하고 관계없이 확인절차를 거쳐서 폴트와 굿을 판단한다" 고 하였습니다.
◆ 사례에 대한 답변
박종안님의 질의내용은 게임 중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이며 서비스 에이스였기 때문에 올바른 규정을 적용하여 원만하게 처리한 사례이며 연합회 임원께서 안내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적용하여온 룰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셀프저지 윤리규정에 명시된 모든 콜은 순간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라는 규정에 위배된 부분도 있습니다.
그 사례로 ITF 룰에 의하면 제1서비스일 때는 리시버만 콜을 할 수 있고 제2서비스에 대해서는 인, 아웃이 명백할 때는 서버도 콜을 할 수가 있으며 콜이 없이 진행된 경기에서는 어떤 상황(볼트, 아웃)이 발생되더라도 유효타로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연합회(KTFS) 셀프저지 윤리규정에서는 콜을 했을 때와 콜을 하지 않았을 때의 사례를 명시하였으며 아웃, 레트, 폴트의 콜이 있었으나 그 콜이 잘못된 경우는 1회에 한하여 미스 콜을 인정합니다.
위와 같이 순간적인 콜에 대한 판정 사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유부단한 행동으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보다는 명쾌하고 재빠른 콜이 즐겁고 재미있는 대회문화를 조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전국연합회(KTFS)에서 동호인 랭킹제도를 시행하다보니 현재의 셀프저지 윤리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이 일부 발견되고 있으며 ITF 테니스룰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바로잡고 게임 중 판정에 대한 시시비비로 불미스럽지 않도록 하여 명쾌하고 일관된 룰을 적용하고자 ITF 룰을 참고하여 국제심판들의 자문을 구해 현실에 맞는 새로운 셀프저지 윤리규정을 개정하고자 작업 중이랍니다.
개정 되는대로 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하겠으며 생활체육 랭킹대회를 통하여 홍보하겠습니다.
◎ 셀프저지 윤리규정
2-11 “아웃”“레트”“폴트”의 어느 콜도 순간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굿으로 간주 되어 인플레이로서 계속해야 한다.
이 순간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상대방이 그 볼을 반구하기 전이나 그 반구가 아웃오브 플레이가 되기 전에 콜 한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아웃이라고 콜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웃이 되는 것이다.
※ 아웃오브플레이:볼 전체가 지면 또는 공중으로 터치라인이나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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