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팅클럽 회장 김희숙입니다.

지난 자평배에서 주의를 게을리하여 정지받은 저희 클럽 조○○ 회원의 선처를 바라는 마음에
테니스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써 글을 올립니다.
테니스가 좋아 운동하는 즐거움으로 항상 씩씩하게 코트를 나오는 회원이었지만
정지받은 이후로 클럽에서나 시합장에서 얼굴 보기가 어렵습니다.
테니스하기 좋은 계절에 마음대로 동호인시합에 참가할 수 없으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당시 파트너를 소개받고 여러차례 확인 후 출전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규정에 위반되는 실수가 되버렸습니다.
이번일이 다른 동호인들에게는 좋은 본보기와 교훈이 되었으리라 여겨지며
조○○ 회원은 평상시 성품으로 보아 앞으로 여성테니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정 모르고 한 실수이므로 즐거운 마음에 테니스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 김희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