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자신인부 문제에 대한 방안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철수 댓글 3건 조회 3,262회 작성일 12-02-29 23:11

본문

2월 중순쯤이던가 테니스를 하다가 남자신인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들어
게시된 글들을 모두 읽었는데 이글도 일리가 있고 저글도 일리가 있으나
왠지 지금까지도 명쾌함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생각하는 해법이 나오지 않아서 였을 것 같습니다.

문제에 대해 제가 방안을 하나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방안인즉, 파트너 조건에 예외를 두지 말고 합산 랭킹 200위이상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골드부에서 나이가 50세로 풀리든 55세로 풀리든 신인부에서 입상을 하면
그에 대한 포인트를 얻어 랭킹을 부여 받겠지요,
그러면 그 랭킹으로 합산 랭킹 200위이상을 적용시키는 겁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이 나이로 해서 합산랭킹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이것이 많은 동호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가 아닐런지요.
이점이 해소된다면 많은 분들이 보다 즐겁게 운동하실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해남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한 동호인이 글 한 번 올렸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테하세요 ^_^

댓글목록

정동화님의 댓글

정동화 작성일

가장 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회 우승자라도 만 50세에 풀려 신인부로 내려 올 수 있다.
    - 작년에 우승한 선수가 올해 나이에 풀려 신인부에 출전하다.
    - 1년 이상은 골드부에 출전하는 유예기간을 두어야 한다.
    - 만 55세로 높여야 한다.

2. 만 55세 이상이 되면 한 해에 1회 우승하고도 계속 출전할 수 있다.
    - 한 해에 우승 1회만 하고 준우승과 입상은 몇번을 해도 괜찮다.
    - 한 해에 1회 우승을 하면 1년 이상은 유예기간을 두어야 한다.
    - 만 60세로 높여야 한다.

3. 비 우승자 중 주민등록상 50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은 랭킹순위를
    적용받지 않는다.
    - 랭킹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 랭킹은 연령과 상관없이 적용해야 한다.
    - 우승과 입상하는 선수에게라도 적용해야 한다.
    - 60대 후반 선수들도 우승과 준우승을 한다.
    - 이는 랭킹을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며
      사실, 복식은 나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이 사안도 시행을 하려면 만 55세로 높여야 한다.

정동화님의 댓글

정동화 작성일

4. 남자부(신인부, 골드부)에 한하여 고의적인 우승회피를 방지하기 위하여
    연간 준우승 2회 또는 3위 4회이면 입상회수를 채운 날로부터 만 1년 간 우승자에 준한다.

    이 경우 3위 2회는 준우승 1회, 준우승 1회는 3위 2회로 간주 하며 랭킹대회를 시행하는
    단체의 우승자 대우 자는 그 단체가정한 기간 동안 우승자에 준한다.
    (단, 우승자중 연령으로 해제된 주민등록상 55세 미만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이 당해 연도
      입상 2회는 우승자 대우에 준하며 16조 4항 2)번 우승자와 동일적용함)
    - 55세 이상이 되면 이 규정도 적용을 받지 않는다.
    - 한 해에 1회 우승을 하고 준우승과 입상만 하면 계속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전부 적용을 시켜야 한다.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지금 치루어지고 있는 대회에 신인부 200팀, 골드부 80팀 정도로
골드부는 신인부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심각하게 고려해 보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고 제시해야 합니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박철수님의 댓글

박철수 작성일

정동화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세세하게 핵심을 짚어 주셨네요.
중요한 사항 1,2,3,4 모두 반드시 보완이 되어야 할 것들이네요.

이런 점들이 보완이 되지 않는 다면 우리 테니스의 발전에 크나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골드부의 다수는 40대인데 이들이 나이가 풀려 신인부로 내려올 때는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것은 예견되는 수입니다.

동호인 여러분,
저는 말이 많은 성격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마음으로만 담고 있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이런 점은 이러이러하니 이치에 맞고
저런 점은 저러저러하니 이치에 맞지 않다고 표현을 하시죠.
그것이 바로 우리 테니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요^_^

Total 8,016건 25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구선자 2,901
윤성진 3,061
구선자 3,879
구선자 2,737
구선자 3,093
구선자 3,531
구선자 2,978
경기부1 3,610
경기부1 3,935
경기부1 2,835
김영배 7,277
정성섭 2,752
구선자 3,442
박철수 3,263
박준관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