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또 있네요.. ^,.6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창성 댓글 0건 조회 2,833회 작성일 06-06-07 09:30

본문

요즘 연이은 입상소식에 회사에서 업무는 하지 않고 열심히 자판만 두들기고만 있습니다.  ㅡ,.ㅡ; 어제  제 5회 노고단배 전남, 광주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전남의 내노라하는 많은 테니스 동호인분들께서 참가를 하셔서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예선탈락을 하신분들도 계시고, 본선에서 아쉽게 패하신 분들도 계시고, 입상 또는 우승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 분들 모두 한가지 공통점은 아마도 테니스로써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치뤄졌던 경기에서 팔산클럽의 홍용표 형님과 박재관 형님께서 아쉽게도 3위 입상을 하셨습니다. 각각 다른 박스에서 준준결승전을 치루셔서 두분 모두 승리하고 내심 팔산클럽끼리의 결승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그러질 못해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준준결승에서 상대팀의 체력저하로 인한 메디컬 타임을 웃는 얼굴로 흔쾌히 받아주시고, 또 진심으로 걱정하시면서  보살펴 주시던 홍용표 형님께서는  연배나 테니스에서의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후배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하시던 선배의 모습.... 정말로 아름다웠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어제 노고단배 대회에서 3위에 입상을 하신 홍용표 형님과 박재관 형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매 대회마다 입상자를 내고 있는 팔산클럽... 명문클럽이라고 자부하는 바입니다. 어제 입상하신 두분과  팔산클럽... 자랑스럽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