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마크 확인요청 절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돈기 댓글 1건 조회 3,181회 작성일 06-12-20 14:20본문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볼에 대한 판정 시비로 기분을 망처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네트 너머 멀리 베이스 라인에 떨어지는 공이 착시로 인해 세입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서로 선량한 동호인들일 지라도 양측에 견해의 차이가 생기고 서로 불신하게 됩니다.
고약한건, 이런 경우를 악용하는 사람들이있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네트 넘어가면서 베이스 라인 안쪽에 볼의 흔적을 찾아서 세입이라고 주장하고 결과적으로 레트를 얻어냅니다.
선량한 동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체육 선수윤리 규정에는 아주 좋은 절차를 규정해 놓았네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만, 평소에 이렇게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내용의 핵심은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리시브 쪽이 지정하는 볼 떨어진 지점에 동의하는 지를 물어보고 동의 하면 넘어와서 아웃/세입 여부만 확인하면 되고
리시브 쪽이 지정하는 지점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네트 넘어오기 전에 대략의 지점이 어디인지를 물어서 본다음 네트를 넘어 오게 하여 그 지점에 볼마크가 있는지를 같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게 하면 억지 쓰는 사람들로 부터 피해를 줄일수 가 잇습니다.
참조하시고 시합에서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볼 마크 인스펙션(확인) 요청 방법 및 절차】
1. 플레이중 발생한 볼 마크 인스펙션 요청에 대하여 모두 적용한다.
2. 상대방 플레이어가 볼 마크 인스펙션을 요청하면 받아들여야 하며 요청자는 정중한 예의를 갖추어
요청하여야 한다.
3. 볼 마크 인스펙션을 요청한 플레이어는 상대방 코트로 넘어가기 전 현 위치에서 아래와 같은 순서에
의해 볼 마크 인스펙션 요청을 하여야 하며 순서를 위반한 볼 마크 인스펙션 요청은 어떠한 경우라도
리시버의 콜에 우선한다.
순서① 아웃이라는 콜에 의해 볼 마크 인스펙션을 요청 하였을 때는 리시버는 인 아웃의 근거가 되는
볼 마크 지점을 상대에게 알려준다.
순서② 리시버가 볼 마크 지점을 알려주었으나 공격자는 인으로 보았던지 리시버가 지정한 지점과 다
르다고 보았을 때는 상대방 코트로 넘어 가기 전 자기가 친 볼이 떨어진 지점과 위치를 구체
적으로 알린다.
(예:사이드라인에 물렸는데 위치가 베이스라인으로부터 1.5m 전방지점이다. 또는 베이스라인
바로 앞 센터라인에서 1.5m 우측이다. 라고 구체적으로 알린다)
순서③ ①과 ②의 절차가 이루어 졌다면 공격자는 상대방 코트로 넘어가 각자의 위치를 확인 한다.
CASE) 각자의 위치를 확인 하였으나 공격자가 지정한 위치에 볼 마크가 없을 때는?
DECISION) 리시버의 콜을 유효 처리한다.
CASE)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였으나 공격자가 지정한 위치에 볼 마크가 있었다면?
DECISION) 공격자가 지정한 볼 마크에 의해 리시버의 콜을 정정할 수 있다.
CASE) 두선수가 같이 확인했는데 같은 지점을 서로 인 아웃이라고 우긴다면?
DECISION) 레퍼리를 부르던지, 아니면 레트로 하든지 택한다.
CASE) 공격자와 리시버가 지정한 두 곳의 위치에 볼 마크가 없다면?
DECISION) 레트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