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 은배부 우승자의 제한사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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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순 댓글 0건 조회 3,081회 작성일 06-09-09 10:41본문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도 이제 다 지나가고 운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전 여수에서 운동을 배우다가 목포로 옮긴지 이제 3년째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수를 포함한 동부권의 동호인테니스 환경과 목포를 포함한 서남부권의 테니스 환경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동부권과 서남부권(서부권이 아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대회 횟수
여수에선 지역 동배 및 은배 대회가 매우 잦습니다.(동배대회가 1년에 5-10회 사이죠 아마?)
목포에선 3년 동안 서남부권 동배대회는 총 2회가 있었습니다.
2)선수층(출전팀수)
동부권은 서남부권에 비해 선수층 또한 두텁습니다.
동배부의 출전팀을 비교해 보면, 여수지역자체만의 동배부가 70팀이상인 반면에 로얄배(목포와 인근)때 30여팀, 강진군수배(서남부권)때 50팀밖에 되지 않습니다.
3)출전지역
동부권은 4개 시와 인근 군(어쩔때는 인근 경상도까지)을 포함하는 반면,
서남부권은 인구 20만이 갖넘은 목포시 1개와 동호인이 많지 않은 5-6개군을 포함합니다.
올해의 요강들을 보면
'서부권 및 동부권 은배부 우승자 제외'란 항목이 있습니다.
지금껏 전남의 동부권 은배부 시합은 많이 있었지만, 동부권에 견줄만한 비동부권(서부권) 은배부 시합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대회의 역사와 횟수, 선수층, 출전지역에서 확연히 다른 동부권대회와 서부권도 아닌 서남부권을 같이 취급해서는 않될걸로 사료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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