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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최고의 보물과 가장 아름다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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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훈 댓글 0건 조회 5,041회 작성일 05-06-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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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최고의 보물과 가장 아름다운 소리


그 어느 날 매스미디어 상의 한 곳을 장식한 꺼리가 있었답니다. 동화같이 만나 지독한 사랑(?)을 한 뒤 묘한 여운을 남긴 채 그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의례 자식이 있을 경우에는 남자 측에서 맡는 것이 상식이었으리라 가부장적인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이를 아직도 고수하는 멋진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90년대 들어서는 여성들이 오히려 자식의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싸우는 반면 남성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식들을 여성들에게 떠넘기기 시작했다? 부부 중 어느 한편이 자기가 낳은 자식과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곧 남이 될 사람과 싸우는 아름다움(?**)속에 어느 정도 인간애를 느낄 수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혼하는 부부 모두가 자식의 양육권을 상대방에게 떠넘긴다고 합니다. 정말로 기가 막힌 현실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테니스로 말하자만 게임스코어 5대1이고 포티 핍틴의 더블매취포인트에서 전위에게 주어지는 스매싱찬스에서 강타를 날린다고 하면서 코트밖으로 쳐내버려 결국 대역전패를 당한 것처럼.....] 이런데서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동물(?)같은 사람들이라고 말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한편이 자식을 맡지 않는다면 누가 맡아야 한다는 말인가? 우리 사무실 옆 사무소에서 가끔  미아 아닌 미아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가 있답니다. 서로가 자식들을 맡지 않겠다면서 사무소 마당에 자식들을 두고 가는 비정한 인간들 때문에..... 즈그들이 만났을 때는 그리케 좋아서 만났음시로 헤어질때는 단군이래 최초로 만나지 못할 인간을 만났었다는 혹독한 말을 함부로 내뱉어불고.... 차라리 자식들이라도 낳지를 말지.... 최근 법정에서는 부부가 서로 자식을 맡지 않겠다고 입으로 뱉을 수 없는 말을 해부러 결국 아이의 외조부가 맡겠다고 했다는 정말 한심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즈그들끼리 갈라지면 남이라고 하지만 즈그 자식들은 남이 아니지 않는가? “아이고! 내가 자슥들 땜시 같이 살지                  아이고! 웬수야! 내팔자야!”라고 하는 이들은 그래도 마음 속에 인정을 가루내버리는 차가운 맷돌은 들어 있지 않을 것이다 과연 그들로부터 떨어져 나간 자식들이 이 험한 세상에 잘 적응하고 살 것이며 그네들이 이 세상을 보는 눈이 정말이지 과연 아름답게 볼 수나 있을 까 하는 의구심이 파도를 치고 다 잡아 놓은 게임을 놓친 마음이 든다. 이 세상에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들에게 우리 테니스인들은 그런 생각을 아예 하지 않겠지만... 과감하게 요로코롬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하늘이 당신에게 준 가장 훌륭한 최고의 보물은   당신의 배필이며,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당신의 자녀들이 내는 웃음소리다!“고....        오늘도 내일도 생일 같은 날 되세요.        2005. 6. 마지막 날에... 정병훈 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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