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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에 대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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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희 댓글 0건 조회 12,981회 작성일 18-08-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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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정한 임팩트 면(벽)이 없다. 

어쩌면 테니스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가장 정밀해야 될 문제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플레이어는 이 단순한 규칙을 간과한 나머지 상대의 공에 맞춰 임팩트 면을 형성한 

다. 비디오 분석을 해 보면 세계적인 플레이어는 결코 자신의 임팩트 면(벽)을 상대 

의 공격에 맞춰 늦추지 않는다. 그들이 끌려다니거나 에러를 했을 경우를 보면 자신 

의 임팩트를 지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 

했는다는 인터뷰를 하곤 한다. 물론 상대는 이 임팩트를 뺏어서 이기게 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일류선수들의 임팩트 면(벽)은 동호인이나 쥬니어 선수보다 상당히 앞쪽 

에서 형성된다. 임팩트 면이 자신의 눈보다 앞쪽에 형성 되면 될 수록 라켓과 볼이 

동시에 읽혀 지기 쉬우므로 볼에 쉽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테니스를 쉽게 치는 

방법이며 에러를 줄이기 쉬운 방법이다. 이는 지렛대의 고정점인 어캐보다 팔을 앞 

쪽으로 뻗기 쉬워져 파워를 실을 수도 파워를 줄일수도 있게 되어 강약에 대한 콘트 

롤 능력도 용이해진다. 권투에 비교해 보면 강타는 항상 자신의 어깨 앞쪽에 상대의 

얼굴이 놓여 있을 때 작용된다. 클런치 상태에서 자신의 어깨라인에 근접하면 할 수 

록 약한 펀치가 된다. 이를 볼때 테니스에서도 강타를 날리려면 임팩트 면을 상당히 

앞쪽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발리의 경우는 늦게 맞았을 경우 볼이 

떠 올라 아웃이 되거나 힘없는 슬라이스성 볼이 되기 쉽다. 임팩트 면을 앞쪽으로 

가져 가면 이 문제들은 자연히 해결되며 일류 선수들과 같은 경쾌한 타구의 소리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옛날 테니스 방식으로 크로스 스텐스나 야구의 타자 스텐스로 

옆으로 돌아선 상태에서는 이 중요한 임팩트 면을 앞쪽으로 가져 가기 어렵다. 억지 

로 만들어 친다 한들 꼬아지는 몸의 밸런스에 의해 허리 디스크나 팔 부상에 시달리 

게 된다. 그래서 현대 테니스에서는 오픈 스텐스나 한발을 앞으로 내딛는 뉴트럴 스 

텐스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가 크로스 스텐스로 볼을 친다면 여러분은 상당 

히 기뻐해야 한다. 상대는 분명 파워가 없고 콘트롤이 되지 않은 에러의 볼을 칠 확 

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대가 되기 싫으면 임팩트 면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앞으로 만들고 그러기 위해 상대 진영이 다보이는 오픈스텐나 뉴트럴 스텐스를 연 

습하는 것이 에러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 어떠한 샷이든 두 팔을 쭉 뻗어 벽을 만 

든 다음 그 벽을 넘어 서지 않게 임팩트 하는 것이 임팩트 면을 만드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물론 상대는 이 임팩트 면을 뺏기 위해 강약과 다양한 코스로 공을 보 

낼 것이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들은 더 많은 훈련과 연습(습관)을 통해 이 것을 지 

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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