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경련 대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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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FS 댓글 0건 조회 8,797회 작성일 09-09-29 17:15본문
근육경련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 |||
우리가 흔히 쥐가 난다고 하는 것은 근육에 경련이 일면서 수축하는 것을 말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전근(轉筋), 즉 근육이 돌아갔다고 표현한다. 쥐가 난다는 것은 근육이 갑자기 경련과 수축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쥐가 날 때는 근육이 제 길이를 되찾도록 늘려 주는 것이 처치의 목표가 된다. 종아리 근육에 쥐가 나면 한손으로 발뒤꿈치 밑을 받치고 다른 한손으로는 발 앞쪽을 잡은 상태에서 발목을 위쪽으로 젖혀 올린다. 이때 무릎이 펴져 있어야 효과적이며 지나치게 과격하게 밀지는 말아야 한다. 평상시 쥐가 잘 나는 사람은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평소 자주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따뜻한 양동이나 욕조에 물을 채워놓고 종아리까지만 담그는 것도 쥐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간혹 식생활 중에서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여 쥐가 잘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녹색 야채, 콩류, 견과류, 다시마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 쥐가 났을 때 빠른 대처법 쥐가 나면 뭉쳐진 근육을 반대방향으로 잡고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칭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갑작스럽게 당기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육 이완에 방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심한 운동을 했거나 운동을 하던 사람도 평소보다 훨씬 강하게 하고 나면, 다음날이나 며칠 뒤에 근육통을 느끼게 되는 것을 가끔 보게 된다. 한편으로는 감기나 편도선염을 앓고 난 후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의 소독에 의하여 생기는 근육통도 있다. 이 때는 심장 근육에도 동일한 염증 소견이 나타나므로 완전하게 회복할 때까지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심장에 이상이 있거나 관상동맥 질환이나 선천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외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통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흔히 '쥐'라고 하는 것은 갑자기 불의적으로 생기는 통증적 근육 수축으로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한다. 근육이 숙축하면서 돌덩이처럼 단단하게 뭉쳐 마치 지표면 밑에 쥐가 숨어 꿈틀거리는 것과 같아서 그처럼 표현한다. 근육의 영문 어원도 생쥐라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운동 경기 중에 선수들이 쓸어져 종아리를 만지는 장면을 가끔 볼 수 있지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경련성 근육통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그 가운데서 어느 것 한 가지도 뚜렷한 것은 아직 없으며 다만 여러 원인들이 복합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수분 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탈수 상태, 혈액 안의 전해질 중에서 컬륨이나 나트륨이 부족한 현상, 불충분한 탄수화물 섭취 등이 대표적인 원인들이다. 과도한 운동에 따른 근육 내 유산의 증가로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계속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일단 '쥐'가 나면 운동을 중단하고 경련을 일으킨 근육을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풀어 주면서 원인으로 생각되는 요소들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치료법이다. 예를 들어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즉시 편안하게 눕히고, 쥐가 난 종아리를 꼭 쥐거나 압박하는 마사지를 하면서 무릎을 쭉 펴게 하고 발목을 발등 쪽으로 젖혀 종아리 근육에 스트레칭을 가한다. 그리고 수분을 비롯한 스포츠 음료 계통을 공급하고, 과일 즙이나 비스킷 등으로 수분, 전해질, 탄수화물 등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이 때 스트레칭은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에 수분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적절한 준비 운동을 해야 한다. 또 운동 후에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포함한 정리운동을 함으로써 다음날의 운동에 대비하는 것도 예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척추에서 사지로 뻗치는 신경성 근육통과 구분되어야 하는 데, 운동과의 상관관계, 근육이 뭉치는 정도, 요통 유무, 발생 빈도와 증상을 잘 살펴보면 감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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