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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曜 隨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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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남 댓글 0건 조회 4,323회 작성일 05-05-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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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世上을 살아가면서 여러 類形의 人間像들을 접하게 된다. 돌아보면 나와 關係를 유지하거나 했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란 대부분 자신의 意志와 生覺과는 無關한 어떤 運命적인 만남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진정한 벗 하나 없는 우리네의 삶은 얼마나 荒凉하고 외롭고 孤獨한가.>      人生의 구비마다 스쳐 지나가는 숱한 사람들과의 因緣으로하여 관계를 가지며 삶의 方法을 터득해 나가고 배우며 살아 간다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우리의 삶은 찰나적이고, 극히 利己적이며, 늘 섬김만을 바라왔다. 내 安位를 위해서는 능욕의 앞잡이로, 榮達을 위해서는 어떠한 假面도 가림 없이 쓰는 사람들을 보아왔다.      成功이란 자신의 經驗과 經倫, 能力, 知識 등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奉事와 配慮를 줄 때 因緣 만들기는 더욱 좋은 인연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는 자신의 所重한 資産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일요일 아침에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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