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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경기에 대한 건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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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이 댓글 1건 조회 5,511회 작성일 04-11-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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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주 테니스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회장님 이하 임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여성 동호인으로서 여자부 경기에 대한 한가지 건의사항이 있기에 감히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몇년간 관행처럼 이어온 추첨(뽑기)에 의한 경기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그동안 닦는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즐거운 향연이 되어야 할텐데 그야말로 '뽑기 운"이 그날의 운명을 좌우한다면 너무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이기고 지는걸 떠나서 적어도 충분한 자기 플레이는 해봐야 되는데 포지션이 맞지 않는다거나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힘 한번 못써보고 맥이 풀려 버리는 동호인이 많다는 겁니다.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최근 광주 여자 테니스가 붐을 이루면서 전국에서도 손꼽힐만큼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각시도 우승자 중 전국대회 우승자가 20여명으로 거의 절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여 전국대회 우승자 + 비우승자, 비우승자 + 비우승자 등으로 참가자격을 부여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상호 친목도모는 물론 실력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됩니다. 동호인 친선대회의 주목적은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여하여 모두 즐겁고 행복한 잔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라옵건데 부디 2005년도 부터는 여자부 경기에 있어 추첨(뽑기)에 의한 경기는 될 수 있는한 지양해 주시고 충분한 의견 수렴(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거친 후 보다 참신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소수의 의견에도 귀기울여 주시고 항상 열려 있는 연합회가 되어 주시길 소망하며 아울러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GjTennis님의 댓글

GjTennis 작성일

희망이님의 건설적인 건의사항이 개인(소수)의 의견일지라도
연합회라면 한번정도는 검토해보야할 사항이라 사료됩니다.
 
님과 같이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동호인여러분 때문에 테니스연합회의 장례는 매우 희망 적이라 생각되며
님의 건의사항은 연합회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의견을수렴하여
이사회에서 협의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 :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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