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게시판

世月無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용남 댓글 0건 조회 5,692회 작성일 05-04-27 21:42

본문

어렸을 때 나는 기차를 타고 갈 때 길가의 집들이 지나가고 기차는 가만히 서있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어렸을 때 나는 강가에 섰을 때 강물은 가만히 있고 내가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지금 기차를 타면 집들은 가만히 있고 나만 달려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금 강가에 서면 나는 가만히 있고 강물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629건 537 페이지
경기게시판 목록
제목
이윤열 5,939
김영희 5,859
이윤열 5,765
이윤열 5,976
박인규 6,181
김상문 6,178
장만기 5,689
김영기 5,741
박용남 5,693
한종연 5,695
문세민 5,706
조규형 5,656
변영석 5,736
정옥성 5,741
김영희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