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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시 지도자 테니스 연합회 발족식에 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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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길수 댓글 1건 조회 7,522회 작성일 04-02-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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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추길수 입니다. 오는 2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광주 88테니스코트에서 광주광역시 지도자 테니스 연합회 발족식이 있습니다. 그동안 테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지도자분들이 갈망하고 생각해 왔던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하여 여기에 모입니다. 항간에는 렛슨비를 올리고 주4회 렛슨을 하기 위하여 모인다고 합니다만 지도자 연합회에서는 그런 토론 해본적이 없습니다. 요즘 갈수록 지도자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테니스 동호인 인구는 줄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타계하기 위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동호인 인구가 줄지 않고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도 여건이 맞지 않는 사람들, 테니스를 하고는 있어도 실증을 느끼시는 분들, 열심히 하고 있어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분들, 이런 여러분들을 지도자 연합회가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합회 회원 98%는 렛슨에 유지하여 생활고를 유지합니다. 우리회원들은 퇴직금이 없습니다. 테니스가 활성화되지않고 인구가 계속 준다면 우리들은 설 땅이 없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우리 지도자들이 나섰습니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 우리들의 뜻을 깊이 헤아려 우리들과 함께 테니스를 활성화로 이끄는데 다같이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도자 발족식에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많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동호인님의 댓글

동호인 작성일

먼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40대 초반의 테니스 동호인인으로서 또한 레슨자로서 몇가지 건의사항을 올리겠습니다.

저의 실력은 자칭 초중급수준으로 굳이 객관성을 두자면 NRTP 3.0정도 입니다.
테니스 레슨을 받으면서 느낀점을 단순히 저의 개인적인 얘기를 드리는것이오니 이해바랍니다.
제가 처음 코치님을 만날때는 기분으로 1-2개월만 배우면 무언가를 이룰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갔습니다만
다시 처음부터 기본기를 익혀야 함에 당황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무슨 계획이나 목표가 있을것으로
생각했으나 1달이 지나고 2달이 다가와도 그저 반복된 수업만 받고 20분이라는 시간에 쫒기다시피하여 다음레슨자에게 자리를 내주고 공만줍고 집에만 갑니다.
언제까지 무엇을 하겠다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그저 공만 던져주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말뿐입니다.
감히 코치님께 묻겠습니다. 레슨하면서 비디오로 레슨자의 타구모습을 촬영하여 지적하고 노트북 들고와서 최신정보를 이야기 하신분이 한분이라도 계십니까?
요즈음 골프장에 가면 프로코치들이 거의모두 레슨자의 자세를 그런식으로 서로 쌍방간에 애기하고 지적해주는것을 아시는지요?
좀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코치방식을 도입하시기를 건의드립니다.
그래야 레슨동호인들에게도 과연 우리코치가 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더 배움에 박차를 가할것입니다. 그래야 자동적으로 레슨비도 오를것이고 받아도 충분하다는 느낄것입니다.

일례를 들면 스키 개인강습료가 2시간에 15만원 정도하는것을 알고 계신지요?
물론 종목의 특성이 있습니다만 그 사람들 목표가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슬로프에서 타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저도 타고 내려오니까 강습료 아깝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개인별로 맟춤식 교육이 있어야 할것으로 봅니다.
남녀노소를 꼭 구분하여 교육하시되 획일적이 아닌 교육 말입니다.
예를들면 저의 경우 2달동안 슬라이스 한번 못배우고 맨날 포백 드라이버하고 발리만 배웠는데요 실제 게임에 있어서 제가 무슨 백 드라이버를 몇번이나 과연 치겠습니까? 오히려 정교한 백슬라이스가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또한가지 테니스는 날씨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주5회 4주하면 20회 정도 레슨하는데 비오고 눈오고 모임등으로 인해서 10회정도 받기도 힙듭니다. 우천으로 인한 경우 어쩔수 없지만 보충에대한 언급한번 없고 서로간에 전화한번 하지않는것이 현실입니다. 때로는 월 5회정도 하고 다음달 레슨비 낼려면 정말로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회 20분 레슨의 강도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감이 올때는 부족한것 같아서 더하고 싶기도 하지만 다음레슨자를 위해서 물러나야 하지요. 따라서 주5회 주4회를 논한다는것은 우습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번 할때 제한된 시간에 얼마나 집중적으로 레슨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교습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지도자 모임에 꼭 이런얘기가 오고가기를 기대합니다.

두서없이 올렸습니다만
코치님들 꼭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테니스를 무지 사랑하는 동호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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