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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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사랑 댓글 0건 조회 6,402회 작성일 03-12-02 16:41본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해주신 강진배 대회 진행요원 및 집행부에게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대회가 그렇듯이 진행하다 보면 불미스러운 일이나 아쉬운 점이 하나 둘씩 있게 마련이고, 즐거운 게임도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대회 요강은 남자 금배와 여자 금배가 나와서 같이 한팀을 이루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았나
싶구요, 어떤팀은 부부가 나와서 게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 두 부부 들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이고,
서로 위로하며 화이팅 하면서 게임을 할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였으며, 나도 가족에게
테니스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가족이 나와서 테니스를 즐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회과정에서 아쉬운 점은 너무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선수와 응원하는 사람의 불상사를 야기한 것이
옥에 티엿다고 보여지네요, 우리편을 응원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참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승부에 집착한 나머니 응원이 너무지나쳐 상대선수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것은 잘못된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건전한 응원문화속에서 테니스가 발전되고 누구나 즐거운 게임 이였고, 즐거운 대회였다고
생각 될수 있는 대회가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대회를 진행해주신 김영기 이사님 고생 많이 하셨구요, 다음대회에도 더좋은
대회를 개최하여주었으면 합니다...........2003.12.1 강진대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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