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피닉스클럽 이성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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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주 댓글 0건 조회 9,749회 작성일 03-06-09 16:10본문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즉 "뿌리가 깊은 나무는 아무리 센 바람에도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도 많으니"
라고 풀이할 수 있겠죠.
그동안 13년의 긴 세월동안 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인고의 세월을 지나 토요피닉스는 거목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토양과 햇빛 그리고 물과 영양분이 되어주셔서 거목의 토요피닉스로 성장하게 해주신
테니스 동호인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셔서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
특히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과 호흡을 같이 해 주셔서 대회를 빛내주신
선배 동호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대회를 위하여 물질과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림이 도리인줄 아오나 우선 사이버 공간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혜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회 진행상 미숙한 점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관용하여 주시고 더욱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십시오.
큰 행사를 위하여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토요피닉스 회원들에게도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더 자기를 살피며 전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토요피닉스는 동호인 여러분에게 거목의 임무를 감당하기 원합니다.
큰 나무에 여러분의 둥지를 틀어 쉼터로, 큰 나무 그늘아래 여러분의 놀이터가 되기를 원합니다.
부디 쉼터로 그리고 놀이터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
테니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동호인 여러분과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토요피닉스클럽 회장 이 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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