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하는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 김유지 회장님
경인년 새해 두루평온 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외람되오나 본 지면을 통하여 전개되고있는 현실이 테니스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감히 몇자 올리고자 하오니 사심없이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광주광역시 테니스연합회장직을 수행해 오시면서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광주뿐만이 아닌 전남 지역의 테니스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하셨습니다

특히 회장님께서는 GATT를 창설하시어 광주.전남지역의 테니스 활성화와 동호인간의 우애증진을
통한 지역간 벽을 허물고,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테니스 세상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남일보배 신인부 결승전 경기종료시간이 밤12시를 훌쩍 념겼는데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참여 하시어 축하와 격려를 해 주심에 회장님의 남다른 테니스에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도 있었습니다

이제 회장님께서 이룩해 놓으신 유.무형의 업적과 열정은 그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아름답게 장식할 것입니다

소망컨데 회장님께서 탄탄하게 닦아 놓으신 터전을 바탕으로 GATT가 분리 독립된 기구로 자리매김
되어서 광주.전남 지역의 테니스가 더욱 발전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어 모든 문제가
슬기롭게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주 용 구 올림